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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제품(아이폰,맥북,아이패드) 분실시 - 나의 찾기 (find my) 활성화하세요

Cashycat 2021. 10. 2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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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아이패드를 분실했다. 곧바로 아이폰을 이용해 '나의 찾기' 앱을 켜서 도난당했음을 표시했다.

 

 

 

아래는 예시 사진으로 아직 도난신고 액티베이션이 안 되어있는 상태다. 저 activate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기가 꺼지지 않고 인터넷이랑 연결되어있다면 위치와 함께 마지막으로 위치가 파악된 시간까지 표시된다.

미국시간으로 9월 26일 3애비뉴에 마지막으로 있던것이 확인된다.

 

도난신고 활성화를 하면 아래처럼 pending (보류중)이라고 뜨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이 기기 삭제하기(Erase This Device)는 분실된 기기를 초기화하는 버튼이며, 이 기기 제거하기 (Remove This Device)는 나의 찾기 앱에서 분실기기를 삭제하는 것이다. Play Sound 는 분실된 기기에서 소리가 나게 만드는 버튼이다. 소리는 사실 그닥 크지 않고...주운 사람이 소리가 날때마다 끌 수 있기 때문에 ... 별 효과가 없을 것 같다. 차라리 내 애플기기를 어디에 둔지 까먹어서 못찾고있을때 사용하는게 더 좋을듯하다.

 

 

 

 

아무튼 저 보류중을 클릭해보면 이렇게 도난모드가 활성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난신고를 할 때 저렇게 휴대전화 번호와 메세지를 입력할 수 있다. 나는 곧 미국을 떠나야했으므로 친구 번호를 대신 입력했다. 메세지는 기본적으로 영어(애플기기 한국어로 설정되어있다면 한국어가 뜰 것이다)로 제공되는데 내가 아는 언어를 총동원했다.

 

 

애플은 워낙 보안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분실해도 비밀번호로 잠겨있다면 잠금을 해제하는게 불가능하다. 하지만 잃어버린 기기에 본인의 정보 등이 남아있는 것이 싫다면 기기를 초기화하면 된다. 나는 내 아이패드를 홀랑 가져간 사람이 괘씸하여 주기적으로 play sound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후 경찰서에 가서 분실신고를 하라는데....뭐 이렇게 해서 찾을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다. 나도 뉴욕경찰서에 신고를 해 둔 상태지만 딱히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했다.

 

 

한가지 짜증나는 점은 한국에서는 지도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점이다.

 

분명 내 맥북에서 '나의 찾기' 기능이 활성화되있는 상탠데 지도상으로는 내 맥북이 어디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 그냥 소리내는 것과 온라인 연결중이라는 것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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