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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9

풀타임 할로캣 수영복 M사이즈 후기 (탄탄이 수영복)

대란까지 났었다던 풀타임의 할로캣 수영복! 나는 오픈시간 알람을 맞춰놓고 1차에 구매해서 대란까지 난 줄은 몰랐지만 살 당시에도 사이즈가 빨리 빠져서 급하게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수영복은 무조건 밝거나 화려한걸 좋아했는데 이렇게 어둡고 차분한 색(하지만 귀여운 무늬의!) 수영복도 예쁘다는 걸 할로캣 수영복으로 알게 되었다 나는 키 163에 몸무게 55, 상체(토르소)가 길고 아랫배가 있는 체형이다. 탄탄이 수영복(폴리100)은 처음 입어보는데 처음 입어볼때는 진짜 수영복 찢어지는 줄 알았다. 너무 꽉끼고 어깨선도 너무 조여서 사이즈 정말 잘못 골랐구나 싶었다. (다음에 풀타임 수영복 다시 산다면 나는 라지를 살 것이다) 약 4개월이 지난 지금은 처음 입었을 때보다는 편하지만 아직도 꽉 맞는다. 수영하고..

잡동사니 2023.03.11

서울시 중구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

서울시 중구에 있는 손기정문화도서관에 방문해보았다. 손기정과 도서관... 대체 무슨 연관이지? 그리고 이건 왜 중구에...? 손기정씨가 중구에서 태어났나? 아무튼 충정로역에서 내려서 15분을 걸어야 하는 길인데 길 초입이 오르막길이라서 힘들다. 방금 손기정문화도서관은 왜 대체 여기에 있나 궁금해서 위키피디아를 뒤져보다가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 "서울역 서부 출구에서 멀지 않은 그의 모교[10] 가 있었던 자리에는 손기정공원과 손기정 기념관이 만들어졌다. 손기정 기념관은 나라를 잃은 어려운 시절, 세계를 재패해 우리 민족의 긍지를 높여준 손기정 선수(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의 뜻을 기리고,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1918년 만리동에 건립된 손기정 선수(21회 졸업)의 모..

잡동사니 2022.08.30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한 한국선물 추천 (뻔하지 않은 것들만!!!)

선물은 참 힘든 일이다. 선물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것도 쇼핑의 일종이니깐 ^ㅁ^) 외국인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것은 참 까다롭다. 한국의 멋과 전통이 깃든... 그러면서 실용적인... 그러면서 예쁜... 선물을 고르는 것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그간 여러 선물을 해온 사람으로서... 괜찮았던 것만 추려서 리스트를 뽑아보고 싶었다!! 내 기준은 아예 한국적인 멋이 살아있거나, 아니면 맛있거나 (ㅋㅋ), 아니면 한국에서만 파는건데 실용적인 거나!!! 아무튼 한국적이거나 한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게 포인트여야 한다. 내 생각에 저렴한 것부터 비교적 고가의 것까지 순서대로 정리했다 1.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https://www.museumshop.or.kr/kor/main.do 뮤지..

잡동사니 2022.08.25

프리오더 상품도 환불이 될까? 한국 소비자보호원에 연락한 후기

요즘 인터넷 쇼핑몰에서 '프리오더' 상품이 많이 보인다. 프리오더란? 소비자가 먼저 대금을 지불하면 판매자가 제작을 하여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판매방식의 장점은 판매자는 미리 상품을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품 보관료등의 비용을 아낄 수 있고 먼저 선호도를 파악하고 게다가 대금을 받은 후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고율을 극적으로 낮출 수 있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많은 쇼핑몰들이 '교환환불 절대불가'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주문을 하는 동시 '교환활불 불가'에 동의를 하게끔 만들어서 판매를 한다는 것. 그렇다면 정말 교환환불이 불가능한 것일까? 정답을 말하자면: 7일 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에 직접 전화해서 상담을 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372번..

잡동사니 2022.06.22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후 생활치료센터 후기 - 1

입국시 작성하는 건강문진서 두통과 미열이 있다고 인천공항에서 5분거리에 있는 검역소에서 바로 검사를 받았다. 오후 9시 이전에 검사를 받으면 자정전까지 결과를 들을 수 있었다. 음성이 나오면 바로 해제가 되고, 양성이 나오면 내 거주지 주소와 가까운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하게 된다. 검사결과는 양성이었고 격리가 바로 시작되었다. 요즘 확진자가 많아서 바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할 수는 없었다. 내가 처음 며칠 지냈던 곳은 티브이, 화장실, 침대, 옷장 등이 있던 임시격리소였다. 식사는 진짜 부실한 도시락이 주어지고 아침에는 샌드위치와 오렌지 주스를 주었다. 나는 코로나 증상으로 심한 메스꺼움이 있었기 때문에 당시 나에게 메스꺼움을 불러일으키는 음식은 입에도 대지 못했다. 그래서 컵라면이나 탄산음료를 제공받을 수..

잡동사니 2021.10.09

복숭아 얼그레이 마리네이드와 마스카포네 치즈

트위터에서 복숭아 레시피로 핫한 복숭아 얼그레이 마리네이드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만들어 먹었다. 마리네이드라고 하는것도 거추장스럽게 잘 익은 복숭아를 깎아 티백 잎을 부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백도와 황도 하나씩 사용했고 티백은 TWG 얼그레이를 사용했다. 마스카포네 치즈는 홀푸드에서 사온 거인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음. 티백 안의 티 입자가 클까봐 갈아줘야하나 생각했으나 이미 저렇게 곱게 갈려진 상태라서 복숭아를 손질하는 것 외에는 다른 추가적인 노동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다른 분들은 티백이 골고루 복숭아에 묻을 수 있도록 손으로 조금씩 집어서 솔솔 뿌리거나 하신 것 같은데 나는 그냥 티백채로 들고 부었기 때문에 일정하게 마리네이드가 된 건 아니다. 티백의 반의 반의 반의 반도 사용하지 않은 것 같은..

잡동사니 2021.08.03

JBL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Flip 3) 및 배터리 사설수리 후기

모델명: JBL flip3 제이비엘 플립3 구매가격: 13만원 구매시기: 2016년 여름 Flip 3 를 구매한 이유 1. JBL 이라는 브랜드가 믿을만한 품질의 스피커를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했다. 2. 자전거 라이딩할 때 음수통 꽂는 곳에 들어가기 적합한 사이즈의 스피커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이것보다 작은 사이즈의 스피커는 애초에 고려 대상이 아니었음. 3. 그렇다고 이것보다 큰 사이즈의 모델들은 가격이 너무 비쌌다고 생각했고.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검색해서 샀고 정품인지 아닌지는 그닥 의심하지 않았다. 왜냐면 정가랑 별로 차이나지 않았기 때문에... 베이스 둥둥 할 때마다 안에 JBL 스피커가 같이 떨리는 플립3는 이후 어딜가나 나와 함께했다. 해외에서 생활할 때도 무조건 들고가고 자전거 라이딩도 이..

잡동사니 2020.10.02

아마존에서 구매한 로지텍 키보드 후기

제품명: 로지텍 Keys-to-Go keyboard 구매처: 아마존 정가: $69.99 제품 웹사이트: www.logitech.com/en-us/product/keys-to-go?crid=1537 Logitech Keys-to-Go Portable Wireless Keyboard for iOS, Android & Windows Logitech Keys-To-Go ultra-portable wireless keyboard packs light, types comfortably, and can go anywhere. Works with iOS, Android & Windows devices. www.logitech.com 작년 이맘때즈음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랩탑처럼 사용하게 되면서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도 같..

잡동사니 2020.09.16

리디북스 리디페이퍼/리디셀렉트 후기

나는 리디북스, 리디페이퍼 이용자가 된지 곧 5년이 다 되어간다. 리디북스 초기부터 사용했고 리디페이퍼도 두개나 사서 쓰고있다. 1. 리디북스 후기 내가 다른 많은 전자책 시장에서 리디북스를 고른 이유는 별게 없다. 리디북스가 전문화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애플이 앱스토어를 갖고있고 애플 기기를 꾸준히 개발해서 시장에 내놓는 것처럼 리디북스가 독자적인 시스템과 사이트 그리고 전자책 기기까지 내놓는게 매력적이었다. 물론 다양한 서점들이나 온라인 서점들도 각자의 전자책 기기를 내놓긴 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달까....그에 비해 리디북스는 전자책 시장으로 시작해서 전자책만 전문으로 하기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리디북스가 웹소설로 요새 아주 유명하지만 나는 웹소설에는 정말 일절 관심..

잡동사니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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