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선물할 일이 있어서 양재 꽃시장에 방문했습니다. 꽃시장 꽃집들은 대게 저녁 일찍 문을 닫는데요, 제가 자주 찾는 매장은 7시까지 문을 열어서 6시 반에 약속을 잡고 방문했어요. 사장님께 문자로 미리 원하는 스타일의 꽃다발 사진을 보내놓고 픽업을 하러 간거였는데 소통에 문제가 있었는지 사장님께서 만들어놓지 않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살짝 당황은 했지만 결국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양재꽃시장에 방문하니 싱그럽고 좋았어요 사장님 기다리는 동안 꽃사진도 찍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꽃집마다 들여놓는 꽃이 다르고 꽃을 조합하는 사장님의 센스도 천차만별이에요. 저는 이 꽃집을 몇년전부터 애용하고 있었는데요 왜냐하면 사장님께서 기본적으로 센스도 좋으시고 인스타그램 유명 꽃집에 못지 않게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