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잔향이 끝내주는 바디로션/크림 - 비오템 오 비타미네 솔직후기

Cashycat 2022. 1. 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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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좋기로 유명한 비오템 바디밀크 오 비타미네를 구매했다. 원래 시트러스 향을 선호하기 때문에 돈낭비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처음 향을 맡았을 때는 딥티크의 롬브르단로가 떠올랐다. 레몬, 자몽이 베이스라는데 그보다 줄기와 잎에서 날 것같은 향이 나서 그런 것 같다. 생그러운 양파향(?)이 조금 나는것 같기도 하고...(일반 양파향이 아닌 생그러운 양파향..) 맡자마자 직관적으로 레몬!!자몽!! 이 떠오르는 이런 향은 아니다. 시트러스 많이 맡아봤지만 이건 또 처음 맡아보는 향이었다!! (그렇다고 완전 새로운 향은 아닌..)

 

 

 

 

 

 

메이드 인 프랑스... 응 그래서 비쌌구나...

잔향 지속력이 대단한데 한번 코에 향이 익숙해지고 + 거의 매일 샤워를 하기 때문에 몸에서는 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모르겠지만 바디로션을 바르고 입은 옷에서 향이 정말 정말 정말 오래 지속된다. 어느정도냐면 거의 한달 가까이도 향이 남아있을 정도로! 여행갔다가 거의 한달만에 돌아왔는데 잠옷에서 아직도 비타미네 향이 은은하게 나서 놀랐다. 잔향은 프리지아향이라는데 프리지아 꽃 향기 맡아본적 없어서 이게 프리지아가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잠금기능 있어서 좋다 !! 이런건 보통 면세로 사기 때문에 ^^....아시죠...

 

흐르는 크림 제형이다

 

김새롬씨가 방송에서 남자친구들이 환장하는 향이라고 했다는데 내 파트너는 음... 둔감한 사람이라서 내가 뭘 바르든지 잘 모르는 것 같고 ㅋㅋ 나는 옷에 남아있는 잔향들에 너무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애초에 보습력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시트러스 계열 제품이 보습력이 좋은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 시트러스가 어울리는건 당연히 여름이지! 그리고 퍼퓸드 바디밀크이기 때문에 ㅋㅋㅋ 애초에 바디밀크보다 퍼퓸에 방점이 찍힌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겨울에도 몸이 심하게 건조한 편이 아니라서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중인데 향 덕분에 여름에도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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