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노트 NOT
제품번호: 403.048.82
구매처: 이케아 뉴욕 브루클린 지점
가격: 14.99 달러 (한국가격 24,900원)
자취할 때 간접조명은 정말 필수인 것 같다. 큰 간접조명은 없더라도 침대 옆에 작은 등이라도 있어야 방안의 분위기가 한결 포근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사를 하고 나서 이케아에서 간접 조명을 구매했다. 새거를 살 마음은 없었으나 크레이그리스트나 중고장터를 뒤적거리기 귀찮아서 바로 이케아부터 살폈다. 그동안 이케아 간접조명이 중고시장에 저렴하게 판매되길래 의아했었는데 알고보니 저렴한 간접조명 모델이 몇개 있었다!
사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이케아의 큰 장점인 것 같은데 제품 가격대의 폭이 넓고 질이 괜찮고 심플한 스타일의 생활 필수 제품 종류가 탄탄해서 돈을 아끼고 싶은 나같은 소비자들도 그냥 이케아에서 필요한 물건을 그냥 싹 구매할 수 있다는 것! 저렴하고 실용적인 생필품들을 사기에는 이케아가 딱이다
근데 저렴한 제품의 단점은 품질은 좋으나 마감같은게 좋지는 않다는 것. 멀리서 보면 멀끔한데 가까이서 보면 엄청 그렇게 멀끔하진 않다 이렇게 말하니까 뭐 허접한 물건이라고 설명하는 것 같은데 그건 아니다 내구성이나 실용성같은 품질면에서는 가격대비 훌륭함. 하지만 직접 보면 아 이래서 저렴하구나...싶다는 것
아래 제품이 이케아 조명(램프, 전등) 노트 NOT다
이케아에서 사진 가져왔는데 천장을 향하고 있는 큰 조명 하나와 그 옆에 가지처럼 나와있는 작은 조명 두개로 이루어져 있다. 조명이 두개이기 때문에 실용성이 굉장히 높은데 특히 저 작은 조명은 각도 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그렇다
나는 룸메이트들과 함께 살고있어서 방 하나가 딱 내 공간인데 낮에는 보통 저 전등 둘 중 하나와 천장등을 켜고 저녁에는 이케아 전등 두개만, 잠들기 전에는 하나만 켠다. 똑딱이는 스위치가 있어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나는 흰색을 샀는데 사진을 보니 검정색이 더 예쁜 것 같다.
아래도 같은 이름의 조명 노트 NOT
이건 큰 전등하나만 있는 모델인데, 이건 추천하지 않는다. 써보지도 않았지만...몇천원 더 보태서 두개짜리 사시길
이건 한국 가격이 14,900원이더라.
근데 한국은 배송이 가능한 상품에 이게 속해있다는 것이다! 그래 당연히 배송이 되어야한다. 실제로 들어보면 좀 무겁긴 하지만 신발상자 크기의 상자에 다 오밀조밀 담겨있다. 가구 치고 부피가 작은 상품인데 왜 뉴욕에서는 배송 불가의 상품인지 :(
조립하기는 무지하게 쉽다. 설명서 안 읽어도 본능적으로 조립 가능하다. 드라이버만 있으면 됨! 그리고 당연히 전구는 미포함이다.
결론은: 강력추천
1. 저렴하고 실용적인 간접조명 찾는 분들에게 적합
2. 학창시절 영상자료를 본다고 교실 불을 끌때면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꼈던 모든 어둠의 자식들에게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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