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보습 크림 -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크림

 

 

 

 

 

크림에 상온에 둔 버터를 섞은듯한 질감이다. 버터리하고 크리미한 형태로 바르면 이니스프리 그린티 라인 특유의 향이 난다. 흡수도 잘 되고 바르고 나서 끈적이지 않다. 몇분 후면 완전히 흡수되는 타입이고 내 기준으로 보습력은 중상 정도...? 건성보다는 중복합성 피부에 적합할 것 같다.

 

 

 

나는 복합성 피부라서 코, 턱은 기름지고 볼은 건조하기 때문에 볼과 턱, 미간에만 바르고 있다. 이렇게 밤낮으로 사용시 한통이면 3-4개월 사용할 수 있다. 

 

 

 

 

 

피부가 개선되는 효과...를 화장품이 가져다주는 건 어렵기 때문에 (민감하지 않은 무난한 피부를 가진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게 느낄 것이다) 내가 겨울 화장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보습력'이다. 이 지점에서 그린티 씨드 크림은 그리 나쁜 제품이 아니다. 건성의 속건조까지 잡아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린티 씨드 크림을 바르고 자고 일어나서 피부가 건조했던 경험이 몇번 있었던터라....

 

 

다 써서 안에 내용물 없음....

 

정가는 2만2천원이지만 할인할 때 사면 1만원 중반으로 살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 무난하고 촉촉한 보습크림을 찾는다면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크림을 써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