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머시론 피임약 세달차 후기 - 정혈통(생리통)과 생리주기

Cashycat 2022. 2. 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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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인 머시론을 먹은지 3달차이고, 정혈 관련 증상이 현격하게 좋아져서 다시 한번 글을 쓴다. 내가 먹고 있는 제품은 약국에서 1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는 피임약인 머시론이다. 머시론을 검색해본 사람이라면 다 알겠지만 3주간 복약, 1주간 휴약하는 방법이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편한 시간대를 설정해서 매일 복용하면 된다. 나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먹고 있고,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 먹는 시간을 놓치고 2-3시간이 지났다해도 상관없다. (복약지도서에는 복용후 36시간까지 피임효과가 지속되는것으로 나온다. 자세한 사항은 복약지도서를 참고하시길.)

 

 

 

 

 

정혈통 증상

복용전: 자궁이 뻐근한 고통, 아랫배(자궁)쪽이 찌르르하고 아픈 현상

1개월차: 생리 1일차에만 좀 아픔. 자궁이 뻐근한 고통은 없었음.

3개월차(현재): 정혈기간중 고통이 전혀 없음. 간헐적으로 생리 전에 미약한 정혈통 또는 배란통이 있음.

 

 

 

 

생리주기는 약으로 자연스럽게 조절되기 때문에, 이전의 불규칙한 주기에서 규칙적인 4주로 자리잡았다. 나처럼 생리를 한달 건너 뛰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의 4주보다 더 짧은 주기로 생리를 해서 고통스러운 사람도 있을텐데 (2주마다 생리를 한다든가), 이런 사람들도 약의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같다.

 

그리고 정혈통이나 PMS(생리전증후군)이 심한 사람들도 피임약으로 부차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시험삼아 한두달만이라도 복용해보길 바란다. 나는 통증이 심한 편이 아니었는데도 이제는 거의 없어진 수준의 효과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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