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강남역 태국/베트남음식 맛집: 동남아음식점 파파야리프 솔직후기!!

Cashycat 2022. 7. 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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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맛있는 팬아아시아(베트남/태국 위주) 맛집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파파야리프와의 첫 만남은 친구집에서 시켜먹은 배달음식이었다

 

 

 

시계방향으로 똠양꿍쌀국수, 볶음밥(뭔지기억안남), 그린파파야샐러드(쏨땀), 푸팟퐁커리

 

똠양꿍에 쌀국수를 넣어먹는 독특한 팬아시아 음식! 이날 처음으로 똠양꿍과 쏨땀을 먹어본 것이었는데 둘다 새콤달콤하니 너무 맛있었다. 특히 똠양꿍은 내가 딱 좋아하는 새큼하고 살짝 매운 맛의 국물이었는데 왜 이제서야 시도해봤을까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맛이었다. 너무너무 맛있음!!

 

이날 나까지 모두 셋이서 샐러드포함 네가지의 음식을 시켜먹었고 3만원 조금 안 되게 나왔었다. 각자 가격이 잘 기억 안나는데 똠양꿍 쌀국수는 19,000원이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라서 나중에 꼭 다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날 강남역에서 마파두부를 먹으러 가려했는데 그날 그가게의 화구고장으로 마파두부 주문이 안 된다고 해서 근처에 있는 파파야리프에 방문했다. 주말이었고 6시가 좀 안 된 시각이었는데 우리 앞에 대기가 두팀이나 있었다. 파파야리프는 2층에 있어서 눈에 잘 띄지도 않는데 다들 지도를 찾아보고 오거나 입소문으로 오는 것 같았다.

 

가게 내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다행히도 앉아 기다릴 수 있었다. 앉아서 미리 메뉴를 주문하고 20분을 기다렸더니 착석할 수 있었다.

 

 

매콤 고기 쌀국수 12,000원

 

정식명은 모르지만 살짝 매운 고기 쌀국수였다. 한국인에게는 사실 전혀 맵지 않은 정도의 국물이었는데 그래도 이 매운 기름이 들어간게 킥이었다. 그리고 국물 한입 떠먹자마자 감탄함...ㅋㅋㅋㅋㅋ 진짜 맛있어. 내 의견으로 쌀국수는 국물맛이 중요한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그런 곳들이 훨씬 많은데 여기는 정말 국물부터 맛있다. 고기양도 적당하고 부드럽고 맛있다. 숙주는 처음부터 넣어져 나오지만 고수는 따로 주문해야하니 이점은 참고하면 되겠다. 숙주도 추가주문할 수 있다.

 

 

 

이후에 숙주를 추가로 넣어서 그런가 아니면 국이 식어서 그런가? 국물의 단맛이 좀 두드러져서 첫술만 못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었다.

 

 

 

메인디쉬인 푸팟퐁커리

 

푸팟퐁커리가 메뉴에서 메인디쉬에 속해있더라. 사이즈는 미디움, 라지 두가지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새우/소프트쉘크랩(게)/새우+게반반 이렇게 세가지 중에 택할 수 있다. 우리는 미디움사이즈에 소프트쉘크랩을 선택했고 가격은 26,000원이었다. 밥은 별도주문으로 1,500원이었다.

 

 

 

 

 

 

 

 

 

 

나랑 친구 하나랑 둘이서 먹었는데 양이 정말 많았다. 천오백원짜리 밥도 양이 꽤 많음...여자 둘이라면 솔직히 푸팟퐁커리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어도 될정도로...하지만 그렇다고 매콤쌀국수를 안 시킬수는 없으니;; 앞으로 가도 두개 다 꼭 시킬듯.

 

 

 

내가 데려간 친구도 만족스러워했고 재방문 의사가 백프로인 맛집이었다!!

 

그리고 식당 내부가 깔끔해서 더 좋았다. 2인,4인 테이블에 사이드로 의자를 하나 더 놔서 3인, 5인이 앉는 건 불만족스러웠지만(우리가 그런건 아니었고 다른 테이블이 그랬다) 테이블 간격이 적당히 떨어져있고 건물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더 시원하고 깔끔해보였다. 3층도 원래 운영하는듯 싶었으나 지금은 너무 더워서 막아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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