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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도 기억 안나는 어느 봄날.. 앨리스 프로젝트에 방문했다
요즘 물가 인플레가 심하니 가격이 더 올랐을수도. 피스타치오도 레몬도 과하지 않고 서로 정교하게 맞물리는 맛이었다. 당연히 너무 달지 않고 딱 좋았음! 친구랑 한 조각을 나눠먹었는데 양도 적당했다. 디저트/케이크류가 많지는 않은데 다 한번씩 먹어보고싶다. 특히 바나나푸딩이 궁금했다. 괜히 파인다이닝 디저트라고 불리는게 아닌 것 같음. 포장판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쉬운점은 이 카페는 정말 디저트류에만 힘을 준 것 같다. 커피나 차 등 기타음료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고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그래서 나는 탄산수를 시켰었다. 이탈리아 탄산수..
그리고 공간이 왠지 좀 어수선한 느낌? 아예 파인다이닝이면 파인다이닝일 것이고, 카페면 카페인게 좋은데 뭔가 공간 내부가 어수선한 느낌. 가구배치도 그렇고 일단 카페가 요즘 감성의 카페처럼 예쁘게 꾸며지지 않았다. 카페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 갈 수 있을만한 카페는 아니다. 그리고 딱 디저트 먹고 수다 떨다 나오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전자기기는 들고가기 힘들 듯 싶다.
여기에는 경직된 서버들도 한 몫할 것 같은데 영업 초기라서 그런가 직원들도 능숙해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결론은... 가서 앉아 먹는건 별로고 차라리 포장해서 양재천에서 드시길....^^
하지만 이건 몇달전의 이야기므로 지금은 달라졌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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