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1B60 후기 및 착용사진 + H&M 신상과 함께 코디

 

닥터마틴에서 설맞이 할인을 하길래 냅다 구매한 1B60. 정가 30만원인데 할인가 24만원이었다.

닥터마틴 공식홈페이지에 처음 회원가입을 하면  한시간 이내 구매시 1만원 할인해주는 쿠폰을 주는데 이렇게 사면 2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쿠폰은 한시간 이내에 사용하지 않을시 만료됨.

 

나는 한시간 이내에 구매하지 않았으므로 쿠폰사용은 못하고 대신 롯데아이몰을 이용해서 할인가에서 2천원 더 저렴하게 구매했다.

 

 

닥터마틴 1B60 모델은 버지니아 소가죽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얇고 부드러워서 다른 닥터마틴 신발과 다르게 길들이는 과정이 따로 필요없다.

 

많은 후기에서 발등이 낮으니 한사이즈 크게 주문하라길래 평소 신는 UK4 (235-240)이 아닌 UK5를 주문했더니 신발이 조금 크다. 발등이 그렇게 낮은지도 모르겠고 UK4 신어도 괜찮았을듯. 하지만 그렇게 불편하지 않고 롱부츠라 신발이 헐떡일 일도 없을테니 그냥 신기로 했다.

 

 

 

 

정품보증카드와 함께 왔다

 

 

 

닥터마틴 정품

카드번호, 제품번호, 구매일 그리고 고객서명란이 있다. 수선을 맡기는 경우 카드 제출이 요구된다는데 공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1년 이내에 A/S를 받을 수 있다고도 적혀있다.

 

 

 

시시한 정면사진

미국에서 이베이에서 중고로 구매한 14홀과 같은 버지니아 가죽인데 앞코 부분 느낌이 다르다. 1B60이 14홀 부츠 앞가죽보다 좀 더 딱딱한 느낌이 든다.

 

 

 

 

여기서부터는 H&M 옷과 코디

 

H&M 블라우스

깊은 브이넥과 넓은 이중 프릴 카라가 인상적이다. 이걸 입으니 왠지 아이돌이 된 기분이다. 옷이 너무 음악방송 무대의상 같다는 말...

 

 

 

 

H&M 원피스

앞 뒤로 저렇게 구멍이 나있다

 

 

 

 

뒷모습

 

 

옆모습

 

 

 

원피스와 함께 앞모습

어우 완전 음악페스티벌룩 아닌가요? 코첼라 땡긴다. 물론 안 가봄

 

 

아무튼... 정가 30만원의 압박에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네이버쇼핑에서 해외구매가격을 알아보는데 진품인지 가품인지도 모를 것들이 16만원~18만원에 팔리고 있는데 왠지 가품일 것 같아서 꾹 참았었다...

 

참고 통장잔고를 지키려 했는데 닥터마틴 마침 공식세일이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잘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