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제주도맛집 - 할랄푸드전문점 아살람 레스토랑

Cashycat 2021. 4.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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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i.co.kr/arti/society/rights/849580.html

 

제주도에 온 예멘 난민 500명, 무슬림 혐오에 내몰리다

대부분 반군의 강제 징집 피해 국외 도피한 청년들이다

www.hani.co.kr

 

제주도에 예멘난민들이 살고있는걸 알고 계시나요

 

"2015년, 예멘에서는 수니파 정부군과 시아파 후티 반군 사이의 내전이 발발했다. 이 때문에 예멘을 떠난 난민 가운데 일부는 먼저 말레이시아로 가서 체류하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에 비자없는 ‘무사증 입국’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 체류 기간 연장이 가로막히자, 다시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제주도로 떠밀려왔다."

2018년 500여명의 난민들이 강제징집을 피하기 위해 제주도로 입국했는데요 그렇게 단 2명만이 허가를 받았고 대다수의 난민들을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그때 제주도로 들어온 난민 중 한분이 운영하시는 레스토랑입니다

 

관련기사:

 www.yna.co.kr/view/AKR20210114055600371


제주도 제주시에서 할랄 음식점 '아살람'을 운영하는 하민경(42) 씨는 2018년 봄 무렵 제주에 온 예멘 난민들을 위해 자신이 무용 연습실로 쓰던 100㎡ 규모의 공간을 흔쾌히 내줬다. 석 달 넘게 100여 명의 난민이 이곳에서 살았다.

하 씨는 여기서 알게 된 예멘인 모하메드 아민 알마마리(39) 씨를 식당 주방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고, 2019년 4월에는 그와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번 봄에 아살람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근처에 아살람 외에 또 다른 예멘음식점이 있지만 그곳은 일요일 휴무라 아살람에 가게 되었습니다.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해서 부랴부랴 갔는데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렌틸콩 수프

거칠게 간 렌틸콩으로 만든 수프인데 단호박수프같지만 하나도 달지 않고 고소합니다.

 

샐러드 후무스

정말 맛있는 샐러드 후무스

저 큐민가루와 올리브오일, 후무스의 조합이 대단했습니다

옆에 나온 샐러드도 처음 먹어보는 샐러드 맛이었는데 입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여기서부터 기억이 안나는...

커리랑 비슷한데 토마토가 들어가는 수프입니다. 이 포스트에 나와있는 모든 메뉴는 메뉴판에 나오는 추천메뉴이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이건 어르신들도 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고기 바베큐

양고기 냄새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하셔야할 메뉴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렌틸콩 수프는 애피타이져였습니다

네명이서 메뉴 세개를 시켜먹었는데 배도 적당히 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옆에 나오는 밀가루빵(?)은 추가주문이 가능하니 부족하시면 밥대신 더 드실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삼도2동 1-2 KR

064-751-1225

 

아살람레스토랑 - Google 검색

아살람/제주맛집/예멘식당. 할랄공식인증/채식/비건 와르다♡아민부부 (구,와르다레스토랑 운영) 예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아랍레스토랑 셰프. 예멘전쟁으로 ...

www.google.com

 

공항근처라서 대기시간만 없다면 빠르게 들리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먹으면서 또 오고싶다는 생각을 한 제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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