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제주도맛집 - 와인바 바코

Cashycat 2021. 4.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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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저녁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와인바 바코에 방문했다

 

당일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오후 12시 넘어서 전화를 했다. 예약금 5만원을 입금하고 가뿐하게 예약 완료! 예약완료 문자와 함께 드레스코드 안내 문자가 왔다 (완전 빡센 드레스코드는 아니고 슬리퍼, 운동복 풀세트만 피해달라는 내용) 7시 예약을 잡았는데 시간이 좀 떠서 30분 일찍 방문한다고 말씀드리고 방문을 했다

 

뜰이 아름다운 바코

 

 

 

 

와인바이기 때문에 인당 글라스 주문 또는 테이블당 바틀(병) 주문이 필수였다. 우리는 가장 저렴한 이태리산 레드와인을 주문했다

 

 

애피타이져로 나온 올리브유와 빵

버섯볶음 맛있었다. 고소하고 짭짤하고 안주로 딱 좋았다. 가격도 적당! (1만원대)

 

알리오 에 올리오 

알단테로 익힌게 맛있었다. 가격도 적당했다. (알리오 에 올리오는 1만원대) 알단테 싫어하는 어르신들은 안 좋아하심...

 

흑돼지 스테이크

이거는 4만원대 메뉴로 기억하는데 돼지고기가 정말 야들야들하니 맛있었다.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흑돼지는 두껍게 썰어서 고깃집에서 구워 멜젓에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다..

 

 

 

오픈 키친

 

칵테일은 기본 가격대가 좀 있었다 (2만원 이상). 미국에서 즐겨마시던 올드 패션드도 2만원이 넘어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음) 돈아까워서 시키지를 못했...

 

 

 

접객도 좋고 음식도 평균이상으로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와인바였다. 내부에 테이블이 딱 여섯개 있어서 이후에 인기가 더 많아지면 예약하기 어려울 것 같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재즈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점!! 텔러니어스 몽크 음악이 내 귀마저 즐겁게했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진길 83

064-782-6668

 

 

제주도 바코 와인바 - Google 검색

제주도 바코 와인바와(과) 일치하는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제안: 모든 단어의 철자가 정확한지 확인하세요. 다른 검색어를 사용해 보세요. 더 일반적인 검색어를 사용해 보세요.

www.google.com

 

 

제주도 안쪽에 있고 술 주문이 필수인 와인바이기 때문에 차를 가져갔다면 대리를 불러야 한다. 대리콜 번호도 친절하게 알려주심. 나는 토요일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와인바 위치가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대리 잡기가 어려웠다. 최소 40분은 기다린듯...

 

 

아무튼 분위기 좋고 맛있는 와인바를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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