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카페 - 비비비당

부산 해운대 뷰맛집인 한식디저트 카페 비비비당에 방문하였다.

 

입구에 걸린 액자...왜 찍었는지 모름

 

동행인 50대 여성

 

뷰맛집이라 그런가 내가 갔을 때 (주말 오후 세시즈음) 좌석이 만석이었다. 대기를 걸고 입구 의자에 앉아서 20분즘 기다리고 테이블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비비비당은 중앙에 테이블석이 있고 그 공간 사이드로 문이 없는 방처럼 좌식공간이 두개 붙어있는데 이 좌식 공간쪽이 정말 뷰가 좋은 뷰맛집 자리이다. 뷰가 좋은 자리를 예약할수 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는 그쪽 자리가 비면 뒤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재빠르게 가서 자리를 옮기는 식이어서 우리도 그렇게 두차례 자리를 이동해서 가장 뷰가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정말정말 탁트이고 예뻤던 풍경

 

유명한 메뉴로 단호박 빙수가 있어서 차와 함께 시켰는데 오...우엑... 단호박을 엄청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이게 왜 유명한지? 알 수가 없었다. 단호박이 곱게 갈린 것도 아니고 빙수 얼음과 분리되어 있어서 각각 씹히는데 이게 왜 맛있다 하는지 모를... 동행인(50대 중반 여성)의 입맛에도 맞지 않는 메뉴였다 ㅋㅋ 다음에 다시 오면 그냥 차만 시키기로~

 

개인적으로 이곳은 풍경을 보러 오는 곳이지 음식을 먹으러 오는 곳은 아닌 듯 했다.

 

 

 

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른 사진(?)

 

저녁시간 되니 사람이 많이 빠져서 자리가 많아졌지만 해가 져서 저녁에는 그닥 멋있지 않았다. 부산 지리 특성상 노을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녁에는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 예약을 할 수 있는지 미리 전화로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부산 비비비당 카페 추천

 

 

 

 

창이 크고 바깥 풍경이 예뻐서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