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국시 코로나 영문검사지가 꼭 필요할까?
정답은 ‘나라마다 다르다’ 입니다
1. 한국에서 출국시
체크인에서 티켓을 발급받을 때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한국인 직원이 확인하기 때문에 한국어 검사지를 제출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보건소 검사가 아닌 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영문검사지를 받을 경우 최소 7만원에서 14만원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다른 나라로 출국하며 그 다른 나라에서 입국심사시 검사서를 확인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영문검사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서울시내 보건소에서 전화하셔서 국문결과서 발급가능한지 확인 후 검사받으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양천구 보건소에서 코로나 음성확인서 국문을 발급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 한국으로 입국시
한국은 입국절차시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확인하고 보관하기 때문에 반드시 영문 또는 국문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합니다. 실물확인서를 선호하기 때문에 종이로 출력해서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일로 제출할 경우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3. 외국의 경우는 어떨까? (입국시)
출국시에는 항공기 탑승 규정에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시가 적혀있으므로 입국할 때도 필요한지 적어보겠습니다. 모든 나라가 한국처럼 입국시 검사서를 확인 또는 제출하지 않습니다. 밑으로는 제가 경험했던 나라를 적어보겠습니다.
아이슬란드: 음성확인서 제시 (제출의무는 없음)
독일: 확인하지 않음
미국: 확인하지 않음
그리스: 확인하지 않음
이처럼 입국시 음성확인서를 확인하지 않는 나라로 출국할 경우에는 반드시 영문음성결과서를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항공기 탑승시 n시간 이내에 결과서 또는 도착시간 기준으로 n시간 이내 결과서 이렇게 결과서 시간을 말하는데 입국할 때 확인서 보지 않는 나라가 많으므로 크게 신경쓸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슬란드 입국시에도 (물론 결과서 유효시간이 지나진 않았지만) 규정대로 시간을 따져서 확인하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한국으로 입국할 때만 신경써서 맞추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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