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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위치한 태국음식 맛집 마담타이! 주말 점심 12시 반 예약을 잡고 갔다.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예약할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로수길은 대체 언제까지 사람이 없을 예정인가,,,? 네명이서 메뉴 다섯개에 와인 한병을 주문했다. 피쉬소스 때문에 고춧가루 넣기전의 김치가 생각나는 맛. 맛있었다!! 초당옥수수가 좀 더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바질향이 정말 은은한게 맛있었다. 같이간 친구1이 정말 좋아했던 메뉴!!! 바질향이 정말 감미롭다. 국물이 맑은 고기국수였다. 중식에 가까운 맛이었고 유명한 메뉴지만 마담타이에서는 굳이 안시켜도 될 맛? 이었다. 맛은 있었음. 동남아 음식답게 메뉴가 빨리 나왔고 메뉴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맛있어서 좋았다. 같이 간 일행 모두 ..

점심을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때면 찾아 먹는 샐러드. 직장 근처에 샐러드 가게가 하나 있어서 포장 한번, 매장 식사 한번을 했다. 원래 이날 연어샐러드가 먹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가격까지 미리 알아보고 갔었다. 인터넷에 샐러디 연어샐러드 가격 검색하면 상위에 뜨는 글 확인해보면 연어샐러드는 분명 8천원 중반대였다. 하지만 매장 도착해보니 연어샐러드 가격이 9.9였다. 9천9백원!! 아무리 작년 글이라지만 가격이 1천 몇백원이나 올랐을 줄이야...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리코타치즈 샐러드 먹었다. 맛은 그냥 아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맛! 아쉬운건 양이 좀 적다는 것... 한국은 야채값이 많이 비싸서 그런가? 내가 남자라면 여기서 샐러드 사먹을 것 같지 않았다. 물론 남자들은 샐러드 잘 먹으러 안 오지만. 적지만 ..

양재천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인 카페 모호!!!! 이유는 메뉴가 특색있고, 인테리어가 독특하면서 깔끔하기 때문이다. 공간의 컨셉이 확실하고 섹션마다 다른데 이게 공간을 정말 잘 구성하기 때문이다. 아일랜드 테이블 뒤에 의자와 거의 비슷한 높이의 원형 테이블. 음료 놓고 앉아서 도란도란 떠들라는 디자인이겠지. 카페 내부 공간이 세로로 길쭉한데 이 공간을 잘 활용했다. 모든 사람이 수평으로 앉아있기 때문에 통행공간이 좀 더 넉넉하게 확보된다. 양재천변 도로를 따라서도 야외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인도가 좁은데 의자를 영리하게 잘 놓았다. 모호의 시그니처 메뉴인 모호 어쩌고를 시켰는데...ㅋㅋ 간지 오래돼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 ^^ 커피도 맛있었다! 모호에서 볶은 커피콩도 판매한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세..

브러쉬..를 내 돈주고 사는건 처음이다. 나는 그만큼 머리를 안 빗고 사는 사람이었고 ㅋㅋ 특히 단발 머리일 때 더 빗지 않았다. 머리를 빗는건 일년에 다섯 여섯번 손에 꼽는 정도... 친구들이랑 여행갈 때 친구들이 빗 가져오면 그때만 쓱 빌려쓰는 정도 ㅋㅋ ^^ 그런 내가 빗을 산 이유는...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를 시원하게 빗고 싶었기 때문이다. 집에 다른 빗도 있지만 내 빗을 꼭 하나 장만하고 싶었다. 남의 머리카락 엉키고 쌓이고 그러면 왠지 쓰기 싫단 말이지... 아베다 빗이 시원하고 마사지 용도로도 잘 쓰인다고 해서 구매했다. 구매처는 당근마켓이고 새제품을 정가의 65프로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것 같다. 아이폰이 옆으로 좀 더 늘어난 느낌.. 상자는 구겨졌지만 잘 도착했다 일단 플라스틱 ..

침착맨 보다가 영업당한 우리 할매 떡볶이. 떡볶이 처돌이(?)인 침착맨의 극찬을 받은 떡볶이가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시켜봤다. 그리고 먹방유튜버인 입짧은햇님님도 좋아하는 떡볶이라고,,,, 메뉴는 "가성비 끝판왕" 가래떡떡볶이 세트 + 통오징어 튀김 !! 좌측 하단에 있는게 통오징어 튀김이다. 나는 가래떡 떡볶이를 좋아해서 가래떡으로 시켰는데 밀떡볶이, 짜장떡볶이로 호환이 가능하다. 가래떡은 3줄이고 안에 긴 오뎅 두개와 계란 하나가 들어있다. 순대는 간, 내장 둘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내장류를 안 좋아해서 순대만 선택했다. 양이 넉넉해서 좋았다. 튀김은 야채, 김말이, 야끼만두, 튀긴오뎅 이렇게 들어가 있다. 토핑은 눈꽃치즈, 계란, 중국당면, 새우를 추가할 수 있다. 나는 아무 토핑도 추..

언제인지도 기억 안나는 어느 봄날.. 앨리스 프로젝트에 방문했다 요즘 물가 인플레가 심하니 가격이 더 올랐을수도. 피스타치오도 레몬도 과하지 않고 서로 정교하게 맞물리는 맛이었다. 당연히 너무 달지 않고 딱 좋았음! 친구랑 한 조각을 나눠먹었는데 양도 적당했다. 디저트/케이크류가 많지는 않은데 다 한번씩 먹어보고싶다. 특히 바나나푸딩이 궁금했다. 괜히 파인다이닝 디저트라고 불리는게 아닌 것 같음. 포장판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쉬운점은 이 카페는 정말 디저트류에만 힘을 준 것 같다. 커피나 차 등 기타음료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고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그래서 나는 탄산수를 시켰었다. 이탈리아 탄산수.. 그리고 공간이 왠지 좀 어수선한 느낌? 아예 파인다이닝이면 파인다이닝일 것이고, 카페면 카페인게 좋은..

강남역에 맛있는 팬아아시아(베트남/태국 위주) 맛집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파파야리프와의 첫 만남은 친구집에서 시켜먹은 배달음식이었다 똠양꿍에 쌀국수를 넣어먹는 독특한 팬아시아 음식! 이날 처음으로 똠양꿍과 쏨땀을 먹어본 것이었는데 둘다 새콤달콤하니 너무 맛있었다. 특히 똠양꿍은 내가 딱 좋아하는 새큼하고 살짝 매운 맛의 국물이었는데 왜 이제서야 시도해봤을까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맛이었다. 너무너무 맛있음!! 이날 나까지 모두 셋이서 샐러드포함 네가지의 음식을 시켜먹었고 3만원 조금 안 되게 나왔었다. 각자 가격이 잘 기억 안나는데 똠양꿍 쌀국수는 19,000원이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라서 나중에 꼭 다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날 강남역에서 마파두부를 먹으러 가려했는데 그날 그가게의 화구고장으로..

질문: 피어싱 며칠만에 막힐까? 답: 사람마다 다르고 부위마다 다르다 아놔 내 입술피어싱 돌려내 사유: 취업해서 5일동안 빼고 있었더니 금새 막혔다... 어떻게든 뚫어보려고 좀 괴롭혔더니 진물나오고 며칠만에 더 막혔다. 원래는 혀로 살 안쪽을 쭉 밀면 달팽이 눈 나오는것마냥 안쪽 살이 쭉 밀려나왔는데 (비유 ㅈㅅ함다) 이젠 그런것도 없음.... 지금 취직 3주차인데 사진처럼 저렇게 공허하게 구멍만 남았다. 다시 뚫고 싶은데 회사가면 빼야하니 관리가 안 될 것 같아서 당분간 뚫지 않으려고 한다. 그 당분간이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고로 나는 입술피어싱을 뚫은지 무려 2년 7개월이 된 사람이었다. 약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이렇게 5일만에 바로 막힐줄 몰랐음... 그리고 귀 피어싱이랑 비교..

짜 자 잔 우리집 고양이다 조금 못생기게 나왔네. 꽁이의 나이는 7살 반 추정으로 몇년전 꽃시장에서 발견된 이후 나에게 입양되었다. 성격은 순하고 얌전한 편이나 고양이답게 자기가 싫어하는 것은 절대 안 하는 성격으로 나는 일찍이 양치질을 포기했다. 이게 어떤 결과를 나을지 차마 모르고... 입양당시에는 입에서 냄새가 나지 않았는데 최근 몇년 입에서 슬슬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근데 생선냄새 같은 것이 풍겨져서 나는 그냥 입에서 사료 냄새가 나는 줄 알았다. 그게 아니었지만... 스케일링 예약을 잡으면 금식을 시켜야한다. 오후 네시 반 예약이라서 오전 7시에는 밥그릇과 물그릇을 모두 치우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리고 담요도 한 장 가져오라 하셔서 그리 하였음. 스케일링을 하기 전 미리 발톱도 깎아주시고 몸무..

반값택배로 주문한 아이리버 탁상용 선풍기. 정가는 4만원 중반대인것 같으나 나는 번개장터에서 새상품을 2만원 중반대에 구입했다. 임시로 쓰던 일렉트로맨 선풍기.. 이놈은 아주 열받는 녀석이다. 선풍기 대랑 받침이랑 일체형이 아닌건지 선풍기를 작동시키면 저 대가 달달 떨려서 받침이랑 부딛히는 소리가 난다. 진짜 개열받음 ㅋㅋㅋ 책상에 그냥 올려두고 사용하면 소리가 더 심해서 항상 두꺼운 책 위에 놓고 썼다. 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님 ^^...하 그래서 너무나 거슬릴때면 중간중간 선풍기 대가리를 잡아서 ㅋㅋㅋㅋ소음을 죽였다 그리고 쪼매난게 얼마나 소음이 심한지 약풍 위로는 사용하기 꺼려지는데 약풍은 제대로 시원하지도 않다. 중풍, 강풍까지도 되는데 진짜 중풍부터 소음이 장난 아님ㅋㅋㅋㅋ그리고 종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