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태원 양꼬치 맛집 넘버원 양꼬치에 다녀왔다. 금요일 저녁 7시 즈음에 도착했는데 당연히 이미 만석에 우리 앞에 6팀 대기중.... 여기 대기 시스템이 좋은게 번호를 남길 수 없어서 무작정 앞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 간혹 이름만 남길 수 있는 가게들 보면 장사 잘된다고 고객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느껴지는데 여기는 안 그래서 좋았다. 그래서 우리는 넘버원양꼬치 근처에 있는 카페스탑(cafe stop)에서 빙수를 먹으며 한시간을 기다렸다. 카페 스탑은 왜 이름이 카페스탑일까? 하면서 기다리니 한시간이 훅 지나갔다. 왠지 넘버원 말고 남바완이라고 부르고 싶은 넘버원 양꼬치 꼬치는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한데 일반 양꼬치와 양갈비꼬치를 1인분씩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양이 꽤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