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마스크 쓸 때 좋은 선크림 추천 - 이니스프리 노세범 선스크린 후기

Cashycat 2020. 10. 10. 09:48
반응형

 

 

 

 

장점

 

1. 뽀송뽀송 그자체. 피부에 바르고나면 잘 묻어나지 않는다.

보송보송하게 마무리 되어서 아기피부같다고 칭찬도 받았었음.

 

2. 백탁이 오래간다: 이 선스크린은 백탁이 너무 심하다고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백탁이 심한 건 맞다. 특히 막 바르고나면 진짜 가부키화장 한 사람처럼 얼굴이 하얘져있음. 근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피부에서 유분이 적절히 올라오고 피부에 녹아들어서 자연스럽게 얼굴이 하얘져있다. 그래서 다른 화장품 말고 선스크린으로만 안색을 화사하게 밝히고 싶은 사람에게는 적합하다

 

 

 

 

 

단점

 

1. 얼룩덜룩하게 지워진다: 노세범 선블락이지만 아예 안 지워지는 건 아니고 유분이 많은 피부부분에서는 부분적으로 지워지기 때문에 나중에 코만 다시 누래져있다.  근데 나는 귀찮아서 다시 안 바르고 그냥 내비둠...

 

2. 세안시 잘 안 지워짐: 이중세안 필수. 그냥 폼으로 두번 세안하는 것도 안 됨. 무조건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 티슈로 먼저 녹여줘야함.

 

3. 여러겹 덧바르기 힘들다: 선스크린 1회 권장량이 우리가 평소에 바르는 양보다 많다는 건 꽤나 알려진 사실인데 이 선스크린으로는 시도할 수 없다. 위에 덧바르면 바로 뭉치고 크림이 피부 위에서 빠르게 마르기 때문에 빠르게 펴발라야 한다. 그래서 화장하기 전에 바르는 선스크린으로는 좋지 않다고 하는 평도 많음

 

 

 

 

 

 

정품용량 50ml 기준으로 여름에만 사용한다고 하면 (겨울에는 정말 사용 불가능할 건조함) 2년동안 사용 가능하다. 자주 1+1 행사를 하지만 하나만 사도 2년은 사용할 수 있으므로 옆에 있는 친구를 꼬드겨서 같이 구매하도록 하자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분해하는 유기자차가 아니라 피부에 밀착해서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튕겨내는 무기자차라서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 근데 세안할 때 피부에 무리가 오는 것 같....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화장을 덜 하고 마스크에 묻어나오는 화장품 대신 보송한 제품을 선호하면서 이 제품의 인기 또한 같이 올라간 것으로 알고있다. 그리고 백탁 지속력이 좋아서 파데프리를 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톤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적합한 선크림이다.

 

 

나는 햇수로 이 제품을 3년째 사용하고 있고 여름용 자외선 차단제로는 이 제품에 정착했다! 화장을 안 한지도 2년이 됐는데 지금은 하얀 얼굴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지만 화장을 막 끊고 얼굴이 어둡고 칙칙한게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었다...^^

 

 

 

결론은 나는 너무 좋아서 추천인데 단점과 장점이 명확하니 잘 판단해서 사시길 바랍니다

근데 이거 딱 하나는 보장할 수 있다! 이 자외선 차단제가 진짜 세상에서 제일 보송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