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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신메뉴 비추후기: 로얄 밀크티 파르페 절대 사드시지 마세요 (+투썸 버블티 후기)

Cashycat 2022. 6. 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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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맨날 오는 투썸~~ 투썸 블렌디드/프라푸치노 계열 음료는 다 맛있기 때문에 믿고 먹는데 :D 이번에는 정말 크나큰 실수를 했다 ㅋㅋㅋ

그 이뉴는 신메뉴인 로얄 밀크티 파르페를 시켰기 때문^^!!! 원래 투썸의 밀크티 셰이크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옳은 선택일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완전 틀려먹었음~~!

 

 

 

일단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내가 본 이미지 사진을 공유하자면 내가 주문한 파르페는 이렇게 나와야 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내가 받은 음료~~

 

 

 

 

 

 

 

 

왜 사먹지 말아야하냐면?

 

 

1. 사진과 다름. 양도 훨씬 적다.

보통 주문한 음료는... 사진이랑 비슷하게 나오지 않나? 생과일 음료였다면 과일이 조금 적은 것 이해하겠다만... 이건 왜...? 들어가는 재료가 하나도 빠짐없이 공산품인 네가 왜 사진과 다르냐...? 맨 아래 깔리는 밀크티 셰이크의 양이 홍보 사진의 1/3정도 되는 것 같음. 내가 받은 저 그릇의 절반 정도만 셰이크였고 그위에 과자토핑, 아이스크림이 올라갔음.

 

2. 이건 파르페가 아님. 파르페라는 이름을 음료에서 떼야함.

재료는 그렇다치고 파르페는 원래 겹겹이 잔뜩 쌓인 예쁜 모양이 중요한 음료 아닌가? 구글에 '파르페' 이미지 검색을 해보세요. 파르페가 어떤 음료인지.. 파르페는 겉보기도 굉장한 음료인데 저건 정말;; 내가 무슨 어디 아이스크림 집에서 무게로 아이스크림이랑 토핑 퍼 담은 것마냥 불투명한 '그릇'에다가 파르페를 줌... 진짜 장냔하냐고

 

 

 

3. 맨 밑에 깔린 밀크티 셰이크가 따뜻함

 

진짜 미친줄 알았음 ㅋㅋ 처음부터 미지근 따땃한 셰이크를 넣고 만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받은 셰이크는 미지근했다. 웃긴건 아이스크림은 안 녹고 차가웠는데 밀크티 셰이크만 따스해^^ 아마 따뜻한 그릇에 셰이크를 부은 것 같다. 그래서 너무 느끼해가지구 ㅋㅋㅋ 먹을 수가 없었다. 진짜 말하면서도 어이없네...;; 과자+셰이크는 너무 느끼해서 두입 먹고 포기하고 아이스크림만 먹었다

 

 

 

 

 

 

 

 

 

...

진짜 열받았지만 자리값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다. 그리고 오늘은 그린 버블티 시켜먹었는데

 

 

 

 

투썸에서는 버블티도 시켜드시지 마시라... 버블이 진짜 욕나옴 ^^;; ㅋㅋㅋ 버블을 너무 오래 끓여서인지 입에 넣자마자 그냥 찹쌀떡처럼 퍼지는 그런 버블티였다. 씹지 않아도 입에서 녹아버리는 그런 버블;; 그리고 내가 주문할 때 준비해둔 버블이 없었는지? 혹은 준비해둔 버블이 좀 굳어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버블이 따뜻해서 빨아 마시는데 불쾌했음... ㅅㅂ 진짜 얘네는 뭐가 문제냐. 찬음료에 따뜻한 버블을 넣어주는게 어딨어... 

 

 

 

 

과하게 익어서 씹어먹지 않아도 되는 버블을 주지 않나 따듯한 셰이크를 주지 않나... 실망이 가득한 최근 이틀이었다. 투썸 음료는 다 맛있는줄 알았던 내 과거(무려 지난주까지)를 반성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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