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강남역 막국수/보쌈 맛집 청류벽 솔 직 후 기 (+가격표)

Cashycat 2022. 6. 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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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근처에 있는 막국수/보쌈집인 청류벽에 다녀왔다. 외관부터 오래된 맛집처럼 보이는...

 

 

들어서자마자 이런 기계가 있다. 제면을 직접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식당 내부 분위기

 

식당 분위기는 이렇다. 여느 강남 식당처럼 세련되진 않았다. 나와 친구들은 (총3명) 보쌈 소, 들기름 막국수, 감자전을 시켰다.

 

 

제일 먼저 나온 들기름 막국수

 

밑반찬은 보다시피 별거 없다. 빨간 양념이 되어있지만 백김치에 가까운 맛을 내는 김치 두종과 된장국, 쌈장, 새우젓 그리고 상추 조금이 나온다.

 

 

들기름 막국수

 

이 들기름 막국수는 단맛은 전혀 안 나고 짭쪼름 고소한 맛이 주를 이룬다. 들기름 막국수 작년에 한창 유행할 때 집에서 직접 해먹고 다른 식당에서도 한번 먹어봐서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는데 지금껏 먹은 것중 제일 별로였다. ㅎㅎ... 들기름 막국수를 이전에 먹어본 사람이라면 실망할 것 같은 맛. 집에서 엄마가 들깨 부수고 참기름 + 쯔유 + 김가루 넣어서 만들어준게 훨씬 더 맛있다...ㅎㅎ;;

 

 

보쌈 소자

 

보쌈... 냄새가 좀 나는 편이더라. 돼지고기 잡내를 잡으려고 노력은 했는지 궁금했음. 어째서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도 더 냄새가 더 많이 나는 것일까 ㅠㅠ 돈받고 파는 식당이면서... 이해가 안 된다. 새우젓이랑 쌈장만 얹어서 담백하게 먹고싶어도 고기 냄새가 심해서 꼭 김치랑 먹어야 했다. 액젓?젓갈 맛이 많이 나는 배추김치와 참기름과 조미료로 달달하게 맛을 낸 부추 김치 외에는 다른 김치류도 평범했다. 

 

 

 

 

 

 

 

 

 

 

청류벽 메뉴1

 

청류벽 메뉴2
감자전

 

감자전은 왜이렇게 비싼지... 만이천원이나 한다. 맛은 평범했고 두께는 좀 두터운 편이었다. 얇고 크게 만들었으면 훨씬 맛있을텐데... 감자전에 간이 안 되어있는데 같이 나온 양파간장이 충분히 짭조름하지 않아서 싱거웠다.

 

 

 

 

 

 

결론: 두번 다시는 안 갈것 같다^^ 비싸고 기대이하임...!!! 같이 간 일행들도 한번 온 것으로 족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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