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김밥맛집인 오월의 김밥에 방문했습니다. 맛집의 기운이 느껴지는 이곳은 무려 오후2시에 문을 닫습니다. 주로 예약을 받기 때문에 전화로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아요. (근데 항상 전화중일 확률이 있음 ㅜ) 안에 먹고갈 수 있는 테이블은 전혀 없고 전부 포장판매만 하고 있어요. 직원이 5명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쉴새없이 전화받고 김밥 말고 하는 것 같았어요. 제가 주문한 김밥은 밥도둑 김밥(계란김밥)으로 요새 유행하는 키토김밥의 원조라고 하네요! 이밖에도 샐러드 김밥, 매운오뎅 김밥이 유명합니다. 저 테이블 위에 있는 김밥봉지들은 전부 예약주문이에요. 밥은 얇고 안에 계란이 대신 꽉 채웠어요. 매운오뎅이 하나 들어있기 때문에 은은하게 매운맛이 나요. 김밥이 일반 김밥보다 두께가 굵은 편이에요. 단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