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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96

숙대입구/삼각지 맛집: 남영돈 (항정살/가브리살 맛집)

숙대입구역 근처에는 맛있는 고깃집이 많다. 그중 돼지고기 구이로 유명한 남영돈에 방문했다. 원래 몽탄에 가려고 했었는데 거기는 이미 예약 마감이라고.. 주말 오후 4시 즈음에 도착해서 예약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으니 6시 즈음에 입장가능하냐고 연락을 받았다! 남영돈은 가게부터 특이하게 생겼는데 간판에 이름이 잘 보이지 않고 고깃집처럼 생기지도 않아서 처음에는 그냥 지나칠뻔했다. 한명당 저렇게 생와사비, 소금, 젓갈, 쌈장이 담긴 접시와 양파절임을 받는다. 이밖에도 명이나물, 장아찌류. 김치, 백김치가 있었다. 가브리살과 항정상을 시키니 가브리살 먼저 구워주셨다. 항정살도 맛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 생각보다 육즙이 팡팡터지고, 와 정말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기대가 너무 컸나봄) 평타 이상으로 맛있었..

음식맛집 2022.03.22

낙성대역 맛있는 베이커리: 쟝 블랑제리

관악산 등반 후 서울대 쪽으로 하산해 관악02번 마을버스를 타고 낙성대역에서 내리니 딱 이 쟝 블랑제리 앞에서 내려주었다! 사람들이 줄 서있는 것을 보고 나도 홀린듯이 줄을 서서 입장! 주말 오후 세시에 입장하는데 5-10분정도 걸렸다. 그 유명한 맘모스 빵은 나오는 시간이 따로 있나본데 (구매수량도 한정되어 있음) 딱히 맘모스 빵을 사러온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입장시간은 딱히 상관없었다. 안으로 입장하니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마음대로 이리저리 빵을 고를 수는 없고 동선대로 움직여야했다. 맘모스는 없었지만 맘모스 주니어가 있어서 하나 담고 이집의 명물 또 팥빵 아니겠는가.. 하나 못참고 담았다. 슈크림 말고 생크림 팥빵 담았는데 진짜 생크림랑 팥빵이랑 찰떡궁합이었다 너무너무 맛있어!! 느끼하지도 않은 우..

음식맛집 2022.03.22

양재시민의숲 맛집: 랑랑 (중국집)

양재시민의숲 중국집 맛집 랑랑에 다녀왔습니다. 입장하면 뭔가 오래된 집에서 날 것같은 꿉꿉한 냄새가 납니다. 아마 창문이 없어서 환기가 안 돼서 그런 것 같아요. 일반 동네 중국집인줄 알았는데 가격이 일반 중국집보다 높게 형성되어있었습니다. 짜장은 유니짜장이 가장 기본 짜장면으로 8천원, 짬뽕은 1만원, 탕수육은 작은게 3만2천원이었습니다. 면류는 곱빼기로 하면 2천원 추가입니다. 탕수육도 먹고 싶었는데 살짝 당황스러운 가격이라 시키지 않았어요. 이외에도 다른 요리가 많은데 일반 중국집보다 가격이 좀 높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짜장은 적당히 짜고 달았고 양파는 잘게 다져져있었어요. 동네 중국집가면 고기가 딱딱하고 씹으면 부스러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는 그렇지는 않았어요. 적당히 맛있는..

음식맛집 2022.03.21

강남역/신논현역 맛집 - 훠궈나라

강남역 맛집인 훠궈나라에 다녀왔습니다. 샤브샤브, 훠궈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다녀와야한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무한리필! 코로나, 전쟁 여파로 물가가 많이 오른 것같아요. 인터넷에 훠궈나라 후기를 찾아 읽어보면 작년에는 인당가격이 2천원 저렴했고, 탄산음료도 무료로 제공됐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은 평일 점심가격 15,800원, 저녁/주말/공휴일은 17,800원입니다. 탄산음료는 개당 2천원씩 받으시더라구요. 탕은 두개를 고를 수 있고 토마토, 버섯, 청탕, 홍탕 이렇게 네개 중에서 고를 수 있었어요. 홍탕은 맵기 조절이 가능한데 1~3단계로 나누어져 있어요. 1단계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인데 저와 동행인은 좀 부족하다고 느껴서 이후에 홍탕소스를 추가로 요청해서 받았어요. 고기 종류는 총 네가지로 우전각..

음식맛집 2022.03.13

OFFOFF COFFEE 투오프 커피 - 강남역, 도곡동, 역삼동 힙한 카페

강남역, 역삼역 근처 오프오프 커피에 방문했습니다. 카페 앞의 전신주부터 남다르네요. 오후 5시 이후부터는 세계 각지역에서 수입한 맥주도 판매하고 가격대는 6천원-3만원 이내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주황색이 포인트인 카페예요 특이하게 매장 가운데에 카운터테이블이 있어서 힙한 느낌이 더 두드러집니다 투오프 보틀은 아마 병맥주를 말하는 것 같아요 카운터 테이블이구요, 총 수용인원은 50명 미만 되는 것 같았아요. 생각보다 앉을 수 있는 자리가 꽤 있습니다 깜빡하고 음료사진을 못찍었는데 저와 동행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유자패션프루츠 에이드, 스트로베리 쿠키를 시켰습니다. 커피와 에이드는 무난했고 (에이드 탄산이 강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별로 안 강했음...) 의외로 쿠키가 식감이 독특하고 많이 달지 않..

음식맛집 2022.03.08

제주도 여행 커피맛집 - 커피템플

제주도 커피 맛집인 커피템플에 다녀왔어요!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텐저린 카푸치노, 탠저린 라떼 (오렌지 초코맛) 그리고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 커피와 음료는 가격이 있는 편이에요. 전에는 서울 dmc에 있었는데 몇년전에 제주로 이전했다고 들었어요. 야외에 귤나무 몇그루와 자갈밭,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날이 좋으면 이렇게 야외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라떼아트와 귤 반쪽의 조화가 참 예뻐요. 그리고 오렌지 초코맛인 오렌지 라떼도 상큼하고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상상하는 그맛! 매장컵에 먹는게 가장 예쁘고 환경에도 좋을텐데 코로나때문에 매장컵 이용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날이 좋은 제주 봄날씨에 방문해서 더 좋았어요!! 제주도에서 이색적인 카페와 음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합니다. 저와 ..

음식맛집 2022.03.05

충무로 술술상점: 다양한 전통주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전통주를 구매하기 위해서 충무로에 있는 술술상점에 다녀왔습니다. 전통주는 은근히 구매하기 어려운 품목이에요. 양주나 와인같은 해외 주류는 어딜 가든 판매해서 구매하기 쉽지만 전통주는 그렇지 않습니다. 전통주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마트나 가게에서는 기껏해봤자 조금 더 다양한 폭의 소주, 막걸리 종류만 구비하고 있는게 실상입니다. 제가 전통주를 구매한 이유는 외국인 친구에서 선물하기 위해서예요. 외국인 친구 선물이 뭐가 좋을지? 고민하셨던 분들 많았을 것 같은데요. 한국 전통 공예품 (부채, 손수건 등)도 많이 선택하는데 저는 전통주를 주는 것도 좋더라구요. 전통주는 특히 가격대가 다양해서 더 쉽게 고를 수가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래서 선물을 받을 상대방이 술을 마실 줄 알거나 마시기 좋아하면 전통주..

음식맛집 2021.12.07

잠실맛집: 마마스 잠실점

잠실역 7,8번 출구 사이에 있는 마마스 잠실점에 방문했다. 마마스는 거의 10년전부터 인기가 많았던 파니니/샐러드/생과일 주스 맛집인데 아직도 장사가 잘 되는 것 같다. 전에는 독창적이고 작은 프랜차이즈 같다면 지금은 큰 상업건물이나 번화가에서 꼭 볼 수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느낌? 아메리카노, 청포도주스, 리코타샐러드 세개에 2만6천원얼마가 나왔네... 다양하고 신선한 과일쥬스들. 내 최애는 꿀호두바나나, 청포도 !! 언제나 신선하고 맛있다. 청포도 주스는 더 맛있어진 것 같다. 그럴리가 없겠지만...컵은 언제 리뉴얼 된것인지..재활용할 수 있을까? 여성 둘이 이렇게 시켜먹으면 충분하다. 잠심절은 인테리어가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맛있었음. 그리고 나는 마마스의 저 플라스틱 쟁반이 정말 안 ..

음식맛집 2021.12.02

송파구 방이동/잠실 맛집: 독도쭈꾸미

송파구 방이동/잠실 맛집인 독도쭈꾸미에 방문했다 가게 번호가 010 번호인게 특이하다.. 앤드 매요네즈 쭈꾸미는 크고 싱싱했고 삼겹살은 자잘한 뼈가 많아서 먹기 불편했다. 그리고 삼겹살은 그리 맛있지 않았음.. 양념은 저 양에 중간에 저만큼 또 추가해준다. 그래서 먹고난 지금 속이 좀 쓰리다.... 쭈꾸미 삼겹살 2인분이 다 익은 후... 맛있게 자셨다. 볶음밥도 먹었는데 사진을 까먹고 찍지 못했다. 공식 한국인 디저트 볶음밥은 날치알이 낭낭하게 들어가서 아주 맛있었다. 사실 쭈삼보다 더 맛있었다 양념을 많이 덜어내서..^^.. 삼겹살이 더 맛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양념 자체도 오쭈보다 맛있지 않았다....나는 그냥 오쭈가 그립다 ㅜ 오쭈... 최고의 쭈꾸미집이었는데 ...(?) (양념한정) 다른 쭈..

음식맛집 2021.12.02

압구정 태국음식 맛집: 까폼

압구정 맛집 까폼에 다녀왔습니다. 건물 지하일층에 있고 매장은 크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방문하니 웨이팅이 있더군요. 30분정도 카페에서 기다린 후 입장했습니다. 테이블당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오픈키친 형태고 안에서 태국인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요리를 하고있습니다. 게살볶음밥 보통입니다. 밥이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졌고 간이 세지 않은데 먹으면 먹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맛이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 입니다. 적당히 맛있습니다. 다진 새우육을 뭉쳐서 튀긴 것인데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4조각에 8천원인데 각 조각 크기가 꽤 큽니다.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건데 칠리 소스 간이 좀 더 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튀김 자체도 간이 되어있지 않은 편이라 조금 싱거웠습니다. 양념..

음식맛집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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