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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신을 수 있는 어그부츠 키즈 초콜릿 색상 후기

어그부츠가 다시금 유행하는 것 같으므로 7-8년째 신고 있는 내 어그부츠 키즈 초콜릿색 후기를 써본다 ^___^ 언제 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전에 구매했고 구매당시 어그부츠가 그닥 유행인 시점은 아니었지만... 나는 수족냉증이 있으므로 유행이든 말든 구매를 했었다. 여성용(우먼스)보다 저렴하게 사고 싶어서 키즈를 선택했다. 당시 구매대행을 이용하며 10만원 이하에 구매했는데 지금은 모든것이 훨씬 더 비싸므로 아마 내가 구매했던 가격으로는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 어그부츠는 진짜 양가죽이기 때문에 물에 닿는건 조심해야 하지만 나는 그래도 추운날이면 눈이 질퍽한 길바닥에도 신고 나갔었다. 그래서 좀 얼룩이 있고 그렇긴 한데...발이 따수운게 제일 중요한 법 하핫. 오래 신었더니 가죽에 ..

패션잡화 2022.01.15

올드네이비 핑크 조거팬츠 후기 및 코디

코스 핑크색 조거팬츠를 사려고 했다가 전부 품절되어서 올드네이비에서 구매했다. 25불 정도 하는데 할인중이라서 20불에 샀고 스탠다드 배송을 이용해서 5불이 추가됐다. 색상은 '핑크 밤부' 라는데 그냥 딱 예쁜 연핑크, 딸기우유 색상이다. 코스 조거보다는 색이 살짝 더 진하다. 이것 외에도 아베크롬비 핑크 조거팬츠가 예뻤지만 클리어런스 가격임에도 코스 클리어런스 가격보다 10불 비싸서 살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아베크롬비 조거도 색상이 예뻤는데 그건 살짝 살구색이 가미된 느낌? 미국은 신체사이즈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종종 길이를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레귤러인지 숏인지 기억 안나지만 하여튼 짧은 버전을 선택했고 입어보니 길지도 않고 딱 맞는다. 밑위는 하이웨이스트라서 배꼽을 덮어준다. 안감은..

패션잡화 2022.01.15

메이크 프렘 유브이 디펜스 미 선크림 후기

무기자차이기 때문에 백탁이 심하다. 바르고 마무리 한 순간에는 기름진 느낌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느낌은 싹 사라지고 피부가 매트하게 변한다. '징크옥사이드 무기자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예민한 피부도 순하게 사용 가능한 촉촉하고 산뜻한 선크림'이라고 쓰여있는데... 선크림만 단독으로 바르면 산뜻하다. (하지만 촉촉하지는 않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마무리한 순간에는 오히려 기름진 느낌인데 선크림 바르기 전에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선크림을 올리다 보니 기름지게 느껴진다. 선크림 탓은 아니니까 이런 사용감은 어쩔 수 없는듯... 정리하자면 전에 바른 로션/크림의 기름짐을 잡아줄만큼 매트하거나 산뜻하지는 않다. 톤업 기능이 고려된 선크림도 아니기 때문에 색상이 그냥 에이포용지마냥 하얗다. 펴바른후 완벽하게 ..

화장품 2022.01.14

L.L.Bean 어그 슬리퍼 후기

선물로 받은 어그 슬리퍼. 집 바닥이 보일러 난방이 없는 노출 콘크리트라서 언제나 한기가 올라온다. 나같은 수족냉증에게 최선이라고는 할 수 없는 주거환경이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그 슬리퍼를 선물받았다. L.L.Bean엘엘빈은 미국 브랜드 같은데 한번 구매하면 평생 무상수리 또는 새제품으로 교환까지 해준다. 슬리퍼이기 때문에 뒷부분을 완전히 감싸주지 않아 완벽한 보온성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맨발로 있는것보다 낫고 아주 두꺼운 보온양말을 신는 것보다도 낫다. 색상은 기본적인 카멜색상이고 안에는 양털, 외부는 양가죽이고 모두 호주산 양모,가죽 제품이다. 발 사이즈 235-240인데 미국 7 사이즈를 사니 잘 맞는다. 미국은 특히나 실내,실외용 신발 구분이 없기 때문인지(...) 바닥재질은 이렇게 되어있다..

패션잡화 2022.01.13

미국여행시 선물로 사오기 좋은 것들 추천

미국 여행을 하고 주변 지인들한테 어떤 선물을 줘야할지 고민인 분들 있을 것 같은데요!! 큰 선물 말고 작지만 실용적인 선물들 중에서 고르는 분들에게는 이 포스팅이 도움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전제 조건은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어야하고 비싸지 않아야한다는 점!! 1. 티백/차 스타벅스 티바나 라인중에서 피치 트랜퀼리티, 제이드 시트러스 민트 혹은 트레이더조스 망고블랙티 등이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렵지만 미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티 종류입니다. 향이 좋은 티종류는 언제나 사랑받는 제품이죠. 2. 커피원두 스타벅스, 블루보틀 커피원두도 좋지만 그런건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잖아요! stumptown 스텀프타운 같은 미국 로컬 카페 프랜차이즈에서는 더 특별하고 질 좋은 커피원두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2022.01.12

미국여행시(해외여행시) 선물로 사오기 좋은 것들 추천

미국 여행을 하고 주변 지인들한테 어떤 선물을 줘야할지 고민인 분들 있을 것 같은데요!! 큰 선물 말고 작지만 실용적인 선물들 중에서 고르는 분들에게는 이 포스팅이 도움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전제 조건은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어야하고 비싸지 않아야한다는 점!! 1. 티백/차 스타벅스 티바나 라인중에서 피치 트랜퀼리티, 제이드 시트러스 민트 혹은 트레이더조스 망고블랙티 등이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렵지만 미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티 종류입니다. 향이 좋은 티종류는 언제나 사랑받는 제품이죠. 2. 커피원두 스타벅스, 블루보틀 커피원두도 좋지만 그런건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잖아요! stumptown 스텀프타운 같은 미국 로컬 카페 프랜차이즈에서는 더 특별하고 질 좋은 커피원두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2022.01.12

건조함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 주름과 노화 (+사진추가)

건조하면 피부가 쉽게 주름진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깨닫게 될줄은 몰랐다. 몸통 피부가 건조한 편이 아닌데 어느날 갑자기 아토피가 생겼다. 10대 이전에 아토피를 경험하고 식습관이 강제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낫게 되어서 아토피가 재발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렸을 때 앓던 부위에 똑같이 재발했고 어떤 크림을 발라도 건조해서 계속 긁어 진물이 나고 딱지가 앉았다. (피지오겔 에이아이 레드수딩 크림을 만나기 전) 지금은 의약품도 아닌 주제에(?) 아토피에 굉장한 효과를 보여주는 피지오겔 크림을 만나고 나서 건조함이 급격하게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간지러움에 피부를 벅벅 긁는 것은 예삿일이다. 아무튼 한쪽 피부가 급격하게 건조해지고 나서 주름이 잔뜩 생겼다. 이게 아토피가 재발하지 않은 팔이다 아..

화장품 2022.01.11

성인되어 아토피 재발했던 이유 + 다른 알러지까지 (경험담)

나는 10대 이전에 아토피가 있었고 20대 중반이 다 되어서 아토피가 재발했다. 아토피가 재발한 이유는 나에게 너무나 명확한데 정신+신체적으로 완벽하게 힘들었을 때 아토피가 재발했기 때문이다. 이때 면역력이 제대로 망가졌는지 아토피 뿐만 아니라 생전 없었던 고양이 알레르기까지 생겼다. 당시 나의 상황은 신체적: 평일 9 to 11 으로 일하고 주말에도 파트타임을 뛰었던 쓰리잡. 돈을 아끼고자 구황작물만 먹음 (영양 불균형 초심각) 정신적: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있었고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었음. 여러가지 개인적인 문제도 더해져 심리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황. 저렇게 삼개월을 보내니까 정말 바로 병이 찾아왔다. 안타까운 점은 당시도 지금도 내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점이고 고양이와 멀리 살때는 괜찮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22.01.11

생리불순의 머시론 피임약 복용후기 - 통증완화, 생리기간단축 효과 !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심한 생리불순이었다. 대학병원에서 정밀진단 결과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판정을 받아 처방받아서 구매할 수 있는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여성호르몬주사를 맞기도 했다. 최근 몇년간 주기가 엄청나게 일정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이를 먹어갈 수록 점점 안정화되어가는 추세였다. 가끔씩 한두달 안 하거나 주기가 점점 길어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정도면 병원에 찾아가야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간결하게 머시론 복용 전/후 비교를 써보자면 머시론 복용 전 - 생리 시작 일주일 전부터 은근한 생리통 - 생리 처음 며칠 자궁 뻐근한 통증이 지속됨 - 생리기간이 비교적 김(7일정도; 라이너를 차는 기간 3-4일 포함) 머시론 복용 후 - 생리시작일 하루만 은근한 생리통이 지속됨 - 자..

생활용품 2022.01.08

잔향이 끝내주는 바디로션/크림 - 비오템 오 비타미네 솔직후기

향 좋기로 유명한 비오템 바디밀크 오 비타미네를 구매했다. 원래 시트러스 향을 선호하기 때문에 돈낭비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처음 향을 맡았을 때는 딥티크의 롬브르단로가 떠올랐다. 레몬, 자몽이 베이스라는데 그보다 줄기와 잎에서 날 것같은 향이 나서 그런 것 같다. 생그러운 양파향(?)이 조금 나는것 같기도 하고...(일반 양파향이 아닌 생그러운 양파향..) 맡자마자 직관적으로 레몬!!자몽!! 이 떠오르는 이런 향은 아니다. 시트러스 많이 맡아봤지만 이건 또 처음 맡아보는 향이었다!! (그렇다고 완전 새로운 향은 아닌..) 잔향 지속력이 대단한데 한번 코에 향이 익숙해지고 + 거의 매일 샤워를 하기 때문에 몸에서는 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모르겠지만 바디로션을 바르고 입은 옷에서 향이 정말 정말 정말 오..

화장품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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